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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日 피닉스 교육리그 선수파견 ‘철회’
프로야구 롯데, 日 피닉스 교육리그 선수파견 ‘철회’
  • 승인 2007.09.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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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일본 피닉스 교육리그에 일본 지바 롯데 소속으로 선수단을 파견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는 오는 10월 7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교육리그에 투수 1명(배장호), 야수 3명(이승화, 김주찬, 이원석) 등 선수단을 파견할 계획이었으나 일본프로야구기구(NPB)의 반대로 무산됐다.

NPB는 지난 20일 “일본프로야구 회원사 가운데 일부 구단이 소수의 타국 선수를 교육리그에 합류시키려고 하는 것은 용병 테스트의 목적이며 이는교육리그 본연의 취지에 벗어날 수 있다고 판단, 이를 반대한다”며 지바 롯데마린스에 롯데자이언츠의 선수파견을 불허한다는 방침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알려왔다.

이에 롯데는 10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로 예정되어있는 지바 롯데 마린스의 마무리훈련에 선수단을 참가시키기로 결정, 선수단 명단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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