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신청은 17일 대회의실에서 경남·부산·울산지역 총괄우체국장 및 체신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0대 이규태 부산체신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규태 신임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경남·부산·울산지역 정보통신사업의 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인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로 존중하는 화합분위기속에서 맡은 일에 대해 가치를 극대화하고 재미가 묻어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꿈·희망·감동을 주는 부산체신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임 신순식 청장은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