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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시장 수출계약 348만달러 ‘성과’
북미시장 수출계약 348만달러 ‘성과’
  • 승인 2007.09.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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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항공우주산업 시장개척단, 캐나다 이어 미국서도 가능성 확인
경남 항공우주산업 시장개척단의 북미 투자활동 성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 교류 중심의 활동에서 실리 위주의 수출상담회는 록히드 마틴, 보잉사 등 대형 항공기 제작 업체의 깊은 관심과 함께 44개사의 상담업체를 대상으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둔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김태호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항공우주산업시장개척단’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동안 캐나다 몬트리올, 미국 워싱턴지역을 대상으로 수출시장을 개척, 현지 자치단체와의 경제협력 관계 재정립, 투자유치 탐색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시장개척단’의 수출시장 개척은 성공적이다. 캐나다 몬트리올,미국 워싱턴 등에서의 수출상담회에서 총 348만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 성과를 올렸다.

특히 LA카운티 정부 수장을 만나 경남통상사무소 개설을 계획하는 등 남해안 시대 프로젝트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LA카운티와 긴밀한 상호교류를 통해 LA와 경남의 경제발전을 위해 협력을 합의했고 LA교민 상대 투자유치 설명회에선 100여명의 한인 기업인들이 높은 관심을 표명, 경남도의 관광 컨텐츠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특히 14일 마지막 방문지인 미국 워싱턴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는 록히드 마틴, 보잉사 등 대형 항공기 제작 업체의 깊은 관심과 함께 44개사의 상담업체 바이어와 수출상담 활동을 전개해 총 92만 달러의 계약발주를 얻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날 코트라에서는 오찬을 겸한 한미 항공방위산업 포럼을 개최하고 초청된 미육군, 미공군, 등의 정부기관, 유명 대기업의 관계자와 경남시장개척 참가업체를 동석시켜, 개인적으로 만나기 힘든 미국의 대형업체와 자연스런 만남을 주선해 기술협력, 정보제공, 투자유치 등 한국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관심유도로 향후 북미 시장 진출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은 미국의 뉴욕, LA, 시카고 등과 함께 미국 경제를 주도하고 지식정보 산업인 IT하이테크 산업과 함께 미국 비즈니스의 중심지로서 6,000여개의 각종 비즈니스 협회가 운영되고 있어 세계적인 경제의 핵심에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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