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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아스널전 평점 6 … “분투했다”
이영표, 아스널전 평점 6 … “분투했다”
  • 승인 2007.09.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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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복귀한 뒤 4경기 연속 선발출전한 이영표(30·토트넘)가 팀은 패했지만 ‘분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평점 6점을 받았다.

영국 축구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끝난 2007-200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아스널과 홈 경기에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한 이영표에게 ‘분투했다(Struggled)’는 평가와 함께 평점 6점을 매겼다.

스카이스포츠는 비록 토트넘이 3골이나 허용했지만 중앙 수비수 마이클 도슨에게 ‘견고했다(a rock)’며 팀 내 최고 평점인 8점을, 오른쪽 윙백 파스칼 심봉다에게 ‘전투적(Combative)’이라며 평점 7점을 매기는 등 수비진에게 비교적 후한 점수를 내렸다.

한편 이날 위건전을 맞아 후반 막판에 투입되면서 풀럼 데뷔전을 치른 설기현에 대해선 10여분간의 짧은 출전 시간을 감안해 ‘영향을 주지 못했다(No impact)’는 주석과 함께 평점 6점을 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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