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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체고 박주호·정수홍, ‘복싱국가대표’
경남체고 박주호·정수홍, ‘복싱국가대표’
  • 승인 2007.09.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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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니어 복싱선수권’ 파견 선발대회서 우승 … 11월말 대회 출전
경남체고 박주호(48㎏급), 정수홍(54㎏급)이 아시아 주니어 복싱 국가대표에 뽑혔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 2007 아시아 주니어 복싱선수권 파견 선발대회 결승에서 박주호는 김경식(충남 대천고)을 11:9로, 정수홍은 이주호(충남 대천고)를 17:4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박주호와 정수홍은 오는 11월말에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 주니어 복싱선수권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경남체고 권송오(46) 복싱감독은 “왼솝잡이인 박주호는 카운트가 특기고 정수홍은 양 훅이 특기”라며 “오는 10월에 열리는 88회 전국체전에서도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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