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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빈집관리 이렇게 합시다”
“휴가철 빈집관리 이렇게 합시다”
  • 승인 2007.08.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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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김해와 마산등지에서 빈집을 전문적으로 털어온 일당들이 경찰에 붙잡이는 등 빈집관리에 많은 문제점들이 발견되고 있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빈집관리에 대해 알아보고 유의사항을 짚어본다.

먼저 휴가를 떠나기 전에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연락을 취해 휴가기간, 행선지, 연락처 등을 알려주면 경찰들이 순찰시 빈집을 특별히 관리를 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

우유, 신문 등 가정으로 직접 배달되는 것은 일시중지를 시킨 다음 우유 투입구는 필히 잠그고 우편물은 일단 우체부에게 연락해 관리실에 보관할 것을 부탁해 빈집임을 범인들이 모르게 한다.

5층 이하의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의 경우는 가스관과 에어컨 관이 연결되는 창문은 필히 잠궈야 하며 거실이나 안방에 전등을 켜 빈집이 아님을 위장한다.

현금과 귀중품은 은행에 맡기고 옷장서랍, 책상서랍, 화장대, 냉장고 등에 보관하지 않는다 범인들의 표적의 대상이 된다.

해마다 전국에서 휴가철인 7~8월에 빈집과 사무실을 노린 절도가 평상시에 비해 침입범죄건수가 20%정도 늘어나고 있다.

일단 주민들은 휴가를 떠나기 전에 경찰에서 실시하고 있는 휴가철특별순찰제도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마산중부경찰서 월영지구대장 경감 권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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