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썰물처럼 밀리는 혼잡한 휴가를 피해 가을에 휴가를 즐기는 실속파를 위한 ‘가을휴가패키지’상품이 연이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다음달 1일부터 두 달간 가을의 낭만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가을·휴(休)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동백섬에서 상쾌한 산책과 광안대교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화장품 증정, 아쿠아리움 20% 할인, 레스토랑 10%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이그제큐티브 객실이용 고객은 최고의 해운대 전망을 갖춘 9층 라운지에서 조식과 칵테일, 소프트드링크가 제공되는 해피아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6만~28만원(세금, 봉사료별도)으로 객실 위치와 주중 주말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문의 : 051-749-7001)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또 부산 해운대 해변 한 가운데 위치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가을 휴가객을 위한 객실 패키지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해운대 바다와 함께하는 가을 상품으로 소개되는 ‘파라다이스 가을 추억 패키지’는 다음달 1일 부터 11월 30일까지 한정 가격 16만원, 20만원 두 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디럭스 룸에서의 1박과 해운대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노천온천과 옥외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실내 사우나 50% 할인혜택이 주어지고 식당가(라메르, 연회장 제외) 이용 시 10%, 호텔 인근의 해운대 아쿠아리움 수족관 20%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해운대 밤바다의 야경을 볼 수 있는 크리스탈가든에서는 매일 오후 5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피아노와 첼로,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피아노 3중주 연주단이 차분한 클래식 연주를 하고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아르헨티나 남녀 혼성 2인 재즈밴드가 분위기 있는 연주와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문의 : 051-749-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