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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랑 국토대장정단, 산청서 남원 이동
농촌사랑 국토대장정단, 산청서 남원 이동
  • 승인 2007.08.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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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대학 학생 62명 참가… 지난 2일 남해서 기원제
농협과 전경련이 후원하고 전국 45개대학 62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농촌사랑 국토대장정단’이 6일 산청에서 남원으로 이동하면서 농협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남해에서 “농업과 농촌의 희망과 활력을 심어주고 FTA 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기원제 행사로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은지 5일째를 맞고 있다.

이들은 남해 다랭이마을에서 천안 독립기념관까지 지난 2일부터 오는13일까지 12일 동안 총 330km의 국토 종단을 하게 된다.

이번 대장정 코스는 남해 다랭이마을(팜스테이)을 출발해 진주 → 산청 → 남원 → 진안 → 금산 → 추부 → 대전 → 공주 → 연기를 거쳐 13일 천안 독립기념관에 도착하는 코스로 3개도 9개 시군을 경유하게 된다.

또 국토대장정은 우리농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각 코스마다 다양한 체험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장정과 체험을 병행함으로써 다른 국토대장정과 차별화를 기하고 있다.

경남농협 박상환 차장은 “이번 대장정이 농업·농촌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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