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1만71건… 지난해보다 43% 늘어
22일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남지역의 올 상반기 음주단속 건수는 모두 1만4,461건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1만71건에 비해 43.6%가 늘어났다.
반면 음주로 인한 사망사고는 모두 31건으로, 지난해의 21명에 비해 10명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으며, 음주 교통사고건수와 부상자 수도 각각 1.4%, 2.1% 줄었다.
단속을 유형별로 보면 면허정지 7,558건(52.3%), 면허취소 6,609건(45.7%)이며, 음주측정 거부로 입건된 경우도 294건(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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