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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첫주말 사건사고 ‘얼룩’
피서철 첫주말 사건사고 ‘얼룩’
  • 승인 2007.07.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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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화재 13건·교통사고 20건 등 100건 넘어
각 급 학교의 방학으로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은 지난 주말 도내에서 3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는 총 100건 이상의 크고 작은 사건이 잇달았다.

22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주말 도내에서 물놀이사고와 교통사고.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목숨을 잃는 등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피서철이 시작된 첫 주말인 20일 부터 3일간 도내에는 13건의 화재사고와 교통사고 20여건 산악사고 2건 등이 발생했다.

20일 낮 11시 52분께 산청군 신등면 율현리 장재소 계곡서 북부산교회 수련원생(고교생)26명이 물놀이중 나모(18)군이 수심2m 깊이에 빠져 숨졌다.

같은 날 11시30분께 양산시 동면 법기리 임기마을 삼거리에서 버스가 승강장에 정차하는 것을 뒤따라오던 누비라 승용차와 트레일러가 차례로 추돌해 승용차 탑승자 남모(20)씨가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에 앞서 10시56분께 창녕군 이방면 문방마을 농수로에서 경운기를 몰던 허모(70)씨가 1.5m 아래로 굴러 사망했다.

또 오전 7시 39분께 진주시 상봉동 모 할인마트 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할인마트 내부가 소실되고 진열된 전자렌지 등 10종이 불 에타 560만원(소방서추산)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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