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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청 여자태권도팀, 준우승 ‘쾌거’
하동군청 여자태권도팀, 준우승 ‘쾌거’
  • 승인 2007.07.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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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대회서 금3 은1 동1 획득
하동군청 여자태권도팀(단장 정종인 부군수·감독 임홍택)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전북 무주시 무주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에서 금3, 은1, 동1개를 획득해 종합 준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정효원(플라이급)선수와 김수옥(웰트급)선수, 김은미(미들급)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손은희(라이트급)선수는 은메달, 김재애(헤비급)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하동군은 군을 대표하는 김민정(핀급 2006년 독일 본 오픈대회, 제45회 도민체전, 제 41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금메달 획득)선수와 전이량(페더급)선수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을 가진 대회였지만 전 선수가 한마음 한뜻을 모아 경기에 임한 결과, 크나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2003년 1월에 선수 8명과 감독, 코치 각 1명으로 창단한 하동군청 태권도팀은 임홍택 감독과 조향미 코치의 지도를 받아 날로 기량이 향상돼 창단 이래 각종 전국대회에서 하동을 전국에 알리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동군 태권도팀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도민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와 7개를 획득해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제11회 대통령기 태권도대회에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지난 4월 제1회 한국실업 연맹회장기 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하동군의 위상을 크게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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