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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희망 콘서트’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희망 콘서트’
  • 승인 2007.07.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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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7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서 한국장애인연맹 주최
제7회 세계장애인 한국대회 홍보 및 아름다운 나눔의 장
음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한마음이 되는 무대가 열린다.

오는 21일 오후 7시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7회 세계장애인한국대회와의 아름다운 나눔-희망 콘서트’가 펼쳐진다.

한국장애인연맹(이하 한국DPI)가 주최하고 경남장애인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비장애인들과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화합을 도모, 지역의 모든 사람들과 음악을 통한 아름다운 나눔의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 세계 6억 장애인의 소통을 위하고 인류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9월 5일 KINTEX(킨텍스)에서 열리는 제7회 세계장애인한국대회의 장애인참가 기금마련과 대회 홍보를 위해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DPI는 1986년에 발족해 DPI의 회원국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했고, 국제적으로 널리 인정되고 있는 진일보한 장애인 관련 이념과 실천내용을 국내에 소개하는데 주력, 현재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경남장애인연맹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 청년 및 여성 장애인들이 제7회 세계장애인한국대회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선진 장애인 정책과 함께 세계 여러나라의 장애인과 정보를,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며 “이번 희망 콘서트를 통해 지역민 모두와 우리의 밝은 희망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는 세계장애인대회 홍보대사이기도 한 가수 박마루씨와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이희아, 지체장애인 테너 김동현 성결대 교수, ‘이별여행’의 인기가수 원미연씨의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 티켓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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