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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다녀 왔습니다’ 지역연극계 ‘명성’
연극 ‘다녀 왔습니다’ 지역연극계 ‘명성’
  • 승인 2007.07.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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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문화콘텐츠학부, 역량강화 지원 사업 제작
올해 거창국제연극제 공식 초청·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대학극전 첫 참가 등
경남대 문화콘텐츠학부(학부장 김종원)의 역량강화 지원 사업으로 제작한 연극 ‘다녀왔습니다’가 지난해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자격으로 ‘2007거창국제연극제’에 공식 초청됐고 ‘2007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대학극전’에도 처음으로 공식 참가하게 되는 등 지역가 연극계에 명성을 떨치고 있다.

또 연극 ‘다녀왔습니다’의 시연회를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디자인관 1층 공연장에서 수천명의 시민과 학생, 가족들이 관객으로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돼 또 한번 그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시연회는 각종 공식대회 및 국제연극제 출전에 앞서 평가전 형식으로 미리 기량을 선보이는 것으로 작품의 작가인 김민정 씨의 초청 특강도 함께 개최해 그 의미를 한층 더 했다.

시연회가 끝난 후 작가 김민정 씨는 “평범한 가족들의 이야기가 배우들의 조화로운 연기와 앙상블을 통해 감동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다”고 관람평을 전하면서 “대회 참가에 앞서 더욱 긴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연극협회지회장 정석수 회장을 비롯한 우리 지역의 연극계 관계자들도 현대사회에서 ‘가족’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학생들이 완성도있게 감동적으로 잘 표현했다며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2007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대학극전은 오는 21, 22일 오후 7시, 밀양연극촌 연극실험실에서 열리며 2007 거창국제연극제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오후 3시(예정), 거창 수승대 숲속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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