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자고등학교(교장 조헌국)는 7회 졸업생인 재불 화가 이성자(90)화백의 ‘극지로 가는 길’ 작품을 기증받고 학교에 소장돼 있는 졸업생 작품과 전 현직 교사 작품 등 11점을 모아 본관 로비에 멋진 미술작품진열실을 꾸며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10일 동창회장과 학생, 교직원들이 모여 조명시설을 하고 ‘일신 갤러리’라는 현판을 달고 개관,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전시된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진주여고에 따르면 앞으로 졸업생과 학생 작품을 번갈아 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