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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침입 가족 4명 상해 도주
가정집 침입 가족 4명 상해 도주
  • 승인 2007.07.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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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署, 15일 20대 용의자 몽타주 작성 배포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괴한이 자기집에서 잠을 자던 일가족 4명에게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5시9분께 진주시 상봉동 소재 단독주택에 20대로 보이는 남자가 침입, 잠을 자던 가족 4명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이날 범인은 보일러실로 통하는 작은 출입문 나무창살을 파손하고 침입,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초등학생 A군의 목을 흉기로 찔러 상처를 입히고 옆에서 같이 잠을 자고 있던 형과 작은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 어머니와 누나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히고 달아 났다.

피해자 일가족 4명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이중 A군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현장조사를 범인은 도주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을 것으로 추정, 신장 175~180cm가량의 20대 초·중반의 남자를 대상으로 용의자 몽타주를 작성·배포하고 탐문수사를 벌이며 범인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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