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9:10 (수)
태풍 도내 큰피해 없어
태풍 도내 큰피해 없어
  • 승인 2007.07.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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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보양식점 등 붐벼
7월의 세번째 휴일인 14~15일 우려했던 태풍 ‘마니’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난 경남지방은 강풍으로 인해 유리가 깨지는 등의 작은 사고가 발생했을 뿐 별다른 피해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

지난 14일 오후 6시8분께 태풍 마니의 영향으로 초속 20m의 강풍이 불어닥치면서 거제시 일운면의 한 펜션 현관 출입문 유리가 깨져 거실에서 놀던 최모(12·여)양 등 10대 3명이 유리 파편에 머리와 다리를 다쳤다.

한편 15일 경남지방은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다소 무더운 날씨를 보였으며 도내 유명 해수욕장들은 태풍 ‘마니’에 따른 입욕금지가 이날 해제되면서 해수욕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또한 도심 대형마트 등에는 초복을 맞아 보양식 재료나 과일을 사거나 삼계탕 등 을 맞보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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