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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署 합동방범순찰대, 불우이웃돕기 앞장
의령署 합동방범순찰대, 불우이웃돕기 앞장
  • 승인 2007.07.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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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시설·독거노인 등 이발·청소 등 봉사활동 펼쳐
의령경찰서 서부지구대 대의치안센터 자율방범대(대장 오영찬)와 여성명예파출소장(회장 최득순)으로 구성된 합동 방범 순찰대가 불우이웃 돕기 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발족된 12명의 합동 방범순찰대는 경찰 인력 부족으로 발생하는 각종 사건 및 사고 등 방범 치안 업무에 협조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전 회원이 대의면 천곡리에 위치한 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 보호시설인 성로관을 수시로 방문해 이발, 청소, 머리감기기, 다과 제공 등의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또한 1급 시각 장애로 어렵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 한모(79·여·대의면 행정리)씨 외 11명의 집도 수시로 방문, 생필품 전달과 건강 상태, 전기누전 점검 등을 해주고 있다.

특히 12명의 독거노인들에게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20kg들이 쌀 12포(싯가 50만원)를 구입, 전달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대의치안센터 여원오(46) 민원담당관은 “합동방범순찰대의 체계적인 순찰 치안 봉사가 부족한 경찰 인력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불우시설과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펼치는 각종 봉사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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