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5:07 (금)
진해 행암만 준설사업 오늘 주민설명회 개최
진해 행암만 준설사업 오늘 주민설명회 개최
  • 승인 2007.07.13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해 행암만 해역 해저에 존재하는 퇴적 오염물 수거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마산해양청과 진해시 합동으로 진해 행암만오염해역 준설사업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13일 진해시 속천 어촌회관에서 지역주민과 어촌계원들을 대상으로 진해행암만오염해역 준설사업의 개요와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이번 사업이 진해 행암만 해저에 오염된 퇴적물을 수거해 보다 청정한 해양환경을 조성키 위한 사업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진해행암만 오염해역 준설사업은 행암만의 항내수질이 해양환경수질 3등급을 초과하고 해저퇴적물 오염이 심한 것으로 밝혀져 지난 2000년 진해시의 오염해역 준설사업 타당성 조사를 거쳐 경남도가 해양수산부에 준설사업 시행을 건의해 2004년 1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준설사업으로 확정돼 총 사업비 164억원이 국비로 오는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에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실시설계가 완료됐으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거쳐 올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에 있다.

진해행암만 오염해역 준설사업은 준설사업으로 인한 2차오염 발생위험이 매우 작은 오니전용준설공법으로 시행될 예정에 있어 준설에 따른 수질 혼탁 등의 부작용이 최소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