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식은 제2기 자연생태 해설사 기초과정 28명, 심화과정 18명 등 총 46명의 신청자가 참석했다.

생태해설사 양성과정은 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우수한 생태환경에서 모색시키고 군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활용한 체험형 생태관광 기반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생태해설사는 지역의 생태환경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주민이 직접 느끼고 자연환경에 대한 안내자로 직접 나서 행정의 주민참여 강화와 섬진강생태학교 강사, 지역 자연환경 안내자, 생태자원 조사 및 환경정책 자문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군은 앞으로 생태해설사 전문과정을 따로 개설해 전문과정 이수자는 인증서를 수여하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섬진강 생태학교를 더욱 체계화 시켜나가 등 지역환경에 대한 관심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갖도록 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험형 생태관광화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