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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서 전국 최강 대학야구팀 가린다
남해서 전국 최강 대학야구팀 가린다
  • 승인 2007.07.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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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제62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개막
전국의 명문 대학야구팀이 남해서 최강의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

남해군은 오는 8일~17일까지 10일 동안 남해스포츠파크 야구장과 대한야구캠프에서 ‘제62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야구협회가 주최하고 남해군과 남해군체육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대회 우승팀인 동국대와 준 우승팀인 원광대를 비롯한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전국 대학 강호 32개 팀 1,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들이 대거 참가한다.

오는 8일 오전 9시30분 중앙대와 고려대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결승전까지 모두 31 경기가 열리며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17일 오전 10시 남해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결승전을 갖는다.

군은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경기장 시설 점검과 의료·통신 지원, 숙박시설·음식점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4년간 이번 대회를 줄곧 유치한 군은 남해의 야구 인프라를 전국에 알리고 동계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얻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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