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민관합동 재난방재단 사전 점검활동
창원시는 광고협회창원시지회와 함께 ‘옥외광고물 재난방재단’ 발대식을 지난 30일 가진 데 이어 재해 발생에 대비한 사전점검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하절기를 맞아 재해나 태풍내습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옥외광고물 사고로 인한 시민의 인명손실과 재산을 보호하고 긴급한 사태수습과 응급복구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광고협회창원시지회와 민관합동으로 옥외광고물 재난방재단을 구성했다.
시는 광고협회창원시지회와 상호 비상연락체계를 도상으로 점검하는 등 위기대처를 위해 시 전역을 3개 권역으로 구분해 3개 반을 편성, 재난발생 시 역할분담과 동원장비 확보 등을 점검한다.
출범식 후 차량 20대를 동원해 불법광고물 추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 전역에 설치된 현수막게시대의 정비와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등에 대한 철거작업을 벌인다.
특히 광고협회 회원들은 환경수도를 표방한 창원시의 쾌적한 도시 이미지에 맞게 ‘아름다운 간판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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