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교장, 김영기 교육장, 김종간 시장, 임용택 시의회의장(사진 왼쪽부터)등이 김해중학교 인조잔디구장 개장식에서 시축을 하고있다.

김해중학교(교장 이재훈)는 28일 오후 3시 학교 강당에서 김종간 시장, 임용택 시의회의장, 김영기 교육장, 박의성 총동창회 사무국장, 전문옥 축구협회장,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중학교 인조잔디운동장 준공식을 가졌다.

김해중학교 인조잔디운동장은 지난해 6월 학교잔디운동장 조성 대상학교로 선정돼 국비 2억8,000만원, 시비 4억7,000만원 등 총 7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1일 준공을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조잔디운동장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전천후 생활체육공간으로 만들어 일과 중에는 학생 체육 교육의 장으로 학교 체육의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교기인 축구팀의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방과후에는 지역주민의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해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심신단련 및 시민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각종대회 및 훈련장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훈 교장은 “인조잔디운동장 준공을 계기로 교기인 축구발전은 물론 학생들의 체력단련뿐만 아니라 지역 체육발전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게 됨을 보람으로 여기고 학교차원에서 유대관계가 잘 이루어질수 잇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우리에게 주어진 혜택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잘 관리·보존해 후배들에게 물려주도록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