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면 퇴래리 부지 1만6,146㎡ 부지에 70여억원 투입
컨베이어·압축기 등 갖춰 하루 재활용품 60t·스티로폼 4t 처리
컨베이어·압축기 등 갖춰 하루 재활용품 60t·스티로폼 4t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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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김해시에 따르면 2005년 12월에 지역내 한림면 퇴래리 1만6,146㎡의 부지에 70여억원을 들여 착공한 재활용품 선별장을 1년6개월여만에 완공, 이날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한다.
준공된 재활용품 선별장은 2,670㎡의 선별작업장과 사무실 및 홍보관 164㎡, 스티로폼 감용동 166㎡, 야적동 200㎡ 등 모두 3,200㎡의 건축물에 재활용품 공급과 선별에 필요한 컨베이어와 압축기, 병류 자동선별기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 선별장에서 하루 60t의 재활용품과 4t의 스티로폼을 처리할 수 있어 규모면에서 국내 최대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한 재활용품 선별장은 현대화된 시설과 장비를 갖춰 재활용품 처리율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선별장에 마련된 홍보관은 어린이와 주부 등에게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장으로도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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