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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공무원 ‘양파 팔아주기’ 적극 동참
도청 공무원 ‘양파 팔아주기’ 적극 동참
  • 승인 2007.06.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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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양파 737망 구매 신청
25일 오후 경남도청 광장에서는 도청 26개 실·과·소 직원들이 일괄 구매 신청한 양파 737망을 부서별로 나누고 있다.
경남도청 공무원들이 양파 재배면적과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를 위해 양파 팔아주기 운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

25일 1차로 ‘양파 1망 사주기 운동’에 도청 26개 실·과·소 직원들이 참여해 737망을 판매,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농산물이 우수하다는 인식을 도청 직원에게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앞서 도는 22일 도청 직원들을 상대로 신청을 받은 결과 737망(3,000만원 상당)을 예약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도청 직원들은 양파 값이 폭락해서 시세가 거의 형성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10kg 양파를 4,000원에 일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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