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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최고 김해 장유초등학교 편
우리학교 최고 김해 장유초등학교 편
  • 승인 2007.06.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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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밑사랑방·행복누림방 개설
행복학교·행복교육 실천해
김해 장유초등학교(교장 설현구)는 지난해 경남도교육청 지정 미래형 학교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수·학습 자료제작을 위한 공간인 ‘샘밑사랑방’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샘밑’은 샘이 솟는 근원, 영원한 창조의 근원으로 ‘샘’은 선생님의 애칭이고 ‘밑’은 수업의 근본인 자료이며, ‘사랑방’은 자료를 만들고 의논하며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장유초등학교는 이 곳에서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교수·학습 지원을 극대화하고, 한 공간에서 필요한 모든 작업을 끝낼 수 있도록 해 시간을 절약하며, 함께 일하고 정보를 공유해 동료 간의 화합 도모라는 일석사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학교는 지난 3월 저학년 학생의 전용공간인 ‘행복누림방’을 만들었다.

‘행복누림방’은 저소득층 자녀나 맞벌이로 인해 방과후 자녀 보육에 걱정이 큰 가정을 위한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원된 방과후학교 보육교실이다.

1~3학년 학생 중 방과후 보육교실 희망자로 20명을 선정해 보육, 취미활동, 과제학습, 학생지도, 특기·적성 교육, 학교 특색 프로그램 등을 학생 개인 실정에 맞게 선택형·맞춤형으로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창의적 교육활동을 통해 행복학교·행복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체험활동 중심의 학년별 특색있는 수업’과 ‘자유 선택으로 기다려지는 동아리활동 시간’, 창의적 교육활동으로서의 연극 수업’ 등을 운영하고있다.

‘체험활동 중심의 학년별 특색 있는 수업’은 학교 여건에 알맞은 교육과정을 효율성과 전문성, 다양성을 살려 특색 있게 편성.운영하기 위해 창의적 교육활동을 통한 체험중심, 소집단 활동, 수준별 활동으로 특색 있고 창의적인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해 공교육의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또 ‘자유 선택으로 기다려지는 동아리활동 시간’은 학생들의 흥미, 소질과 적성을 고려해 학생 희망대로 자율적인 동아리를 구성해 보다 효과적인 특별활동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적 교육활동으로서의 연극 수업’은 올해부터 문화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문화.예술교육 체험활동의 하나로 국어과 수업과 연계한 연극 수업을 받고 있다.

설현구 교장은 “샘밑 사랑방과 행복누림방 등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창의적 교육활동을 통해 행복학교.행복교육을 실천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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