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8:08 (토)
신예 바둑 기사들에 1억5천만원 후원
신예 바둑 기사들에 1억5천만원 후원
  • 승인 2007.06.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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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경남바둑협회 회장, 23일 5명에 3,000만원씩
김상수 경남바둑협회 회장(사진·한림건설 회장)이 경남 바둑 발전을 위해 앞으로 프로에 입단하는 도내 신예 기사 5명에게 각 3,000만원씩 1억5,00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

김 회장은 지난 23일 도와 경남바둑협회 공동 주관으로 도청 도민홀에서 열린 제2회 경남도지사배 바둑대회에 참석해 이 같은 의향을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도내 700여명의 바둑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시·군과 직장·단체, 아마최강, 일반, 노년, 여성, 학생, 어린이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또 최철한(프로9단) 강만우(〃) 윤현석(〃) 심종식(〃) 문명근(8단) 주형욱(3단) 등 6명의 유명 프로기사들과 바둑동호인간 지도다면기도 진행됐다.

특히 지난 1월 도체육회로부터 준가맹 경기단체 인준을 받은 경남바둑협회는 이번 대회 아마최강, 여성, 일반, 어린이부 입상자에게 오는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88회 전국체전 경남대표 선발전 참가자격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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