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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 단속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 단속
  • 승인 2007.06.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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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5일부터 7월말까지 3단계 나눠 배출우려 사업장 점검 등
경남도는 장마철 등 집중호우를 틈타 오·폐수 무단방류 와 유독성 물질 유출이 늘 것으로 보고 25일부터 7월말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 단속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이번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계획을 장마 초기, 장마기간, 장마 후 등 3단계로 나눠 실시할 계획이다.

장마초기에는 적색업소, 폐수 수탁처리업소 등을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협조문 발송, 대표자 간담회 등을 통해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홍보 활동을 펼친다.

장마기간 중에는 도 및 시군 53개반 115명의 감시반을 편성해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할 우려가 있는 사업장 2,705개소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한다.

장마후에는 집중호우 등으로 방지시설이 파손되어 기술지원이 필요한 업체에 대해서 환경기술개발센터 등과 연계한 기술지원을 실시, 관련 시설이 조기에 복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집중 호우시 관리 부실로 인한 수질오염사고예방을 위해 하·폐수종말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폐기물 매립시설 등 61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사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단속된 적발된 고의·상습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데이터베이스화 해 지속적으로 관리 하여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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