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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기업사랑운동 ‘결실’
창원시 기업사랑운동 ‘결실’
  • 승인 2007.06.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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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포스코특수강(주) 하천 유로변경 준공식
창원시 기업사랑의 대표적인 소산물 가운데 하나인 포스코특수강(주) 하천 유로변경사업이 마침내 마무리 됐다.

기업이 최적의 산업환경에서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업 기 살리기, 재정지원, 친기업 환경조성, 기업애로 해소 등 기업사랑운동’을 시정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박완수 창원시장은 22일 오전 11시 신촌동 65번지에 소재한 포스코특수강(주)의 공장부지 확보를 위한 하천 유로변경 준공식에 참석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포스코특수강(주) 김정원 사장, 창원시의회 의원, 시공관계자,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 사내 중심으로 흐르는 하천의 물길이 회사 외곽 경계선으로 바뀐 것을 보면서 시의 기업사랑운동이 또 하나의 큰 결실을 맺은데 대해 감동의 박수를 보내게 된다.

포스코특수강(주) 김정원 사장은 이날 기업사랑운동을 통해 기업의 애로 및 고충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특히 당사의 공장부지 확보를 위한 ‘하천유로변경사업’을 행정에서 적극 뒷받침해준데 대해 회사 직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박완수 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하천유로변경사업 준공으로 공장용지 면적이 당초 6,623㎡에서 9,114㎡로(2,490㎡ 증가) 늘어났으며, 하천 유로변경 및 주변 미 활용부지의 사용 등 부지 활용도를 고려하면 실제 증가되는 면적은 14,500㎡ 정도로 회사경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포스코특수강(주)이 조강 100만톤 운용체제 기반조성과 품질,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설비투자비 4천억원을 투입하는 사세 확장계획에 따라 공장증축 부지확보를 위해 사내 중심으로 흐르는 하천복개의 불가피성 애로를 창원시장을 만나 호소하자, 합목적 행정행위 차원에서 이를 수용하고 경남도청을 비롯한 관련부서들과 중지를 모아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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