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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진주지사-반도병원 무료 의료지원사업 협약
도공 진주지사-반도병원 무료 의료지원사업 협약
  • 승인 2007.06.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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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수 도공 진주지사장(왼쪽)과 조해창 반도병원장이 무료의료지원사업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몸이 불편한 우리 이웃의 저소득층과 장애인 세대, 독거노인의 건강관리는 우리가 책임질 겁니다”

한국도로공사 진주지사(지사장 손해수)와 진주 반도병원(병원장 조해창)은 지난 20일 도공 진주지사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의료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매월 1회 찾아가는 무료진료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진료과목은 고혈압과 당뇨관리, 안저 및 안압관리, 의료 상담과 일상적인 의료 상식, 예방법 등이다.

양 기관은 다음달부터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투입해 의료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및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순회 의료지원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손해수 지사장은 “그동안 몸이 아파도 하소연할 곳이 없었던 이들은 일반인들과 달리 진료를 받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게 사실”이라며 “반도병원의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갖춘 차량이 이들에게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해창 병원장은 “이들 불우시설에 대한 의료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되어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무료 의료지원사업에 도로공사와 함께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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