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제주, 일본 등 문화교류‘고성농요 정기공연’ 개최
이번 발표공연은 고성농요를 비롯, 영·호남, 제주, 일본 등 문화교류를 겸한 제22회 고성농요 정기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진주시립전통예술단의 민요연가를 시작으로 고성농요와 자매학교인 상리초등학교 학생들의 농요발표와 국악협회 제주지회의 명창의 들소리, 전남 진도의 강강술래, 일본 덕조현의 사자춤보존회의 팔린 사자춤 등이 공연된다.
고성농요는 농사일에 지친 심신을 달래려 시작한 고성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한국은 물론 일본의 명창들이 참석하는 등 젊은 청소년들에게 옛 문화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무대는 고성농요보존회 전수회관이 상리면 척번정리 오전자로 이전한 후 처음 갖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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