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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대첩기념제전 15일 막 올라
옥포대첩기념제전 15일 막 올라
  • 승인 2007.06.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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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15~17일 옥포대첩기념공원과 시내일원서 개최
제45회 옥포대첩기념제전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옥포대첩기념공원과 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

옥포대첩기념제전위원회(위원장 원재희 문화예술원장)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제전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옥포대첩 41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임진왜란 당시 대승첩을 거둔 옥포만 현지에서 역사의 발자취를 돌아보게 된다.

옥포대첩은 임진왜란 3대첩 가운데 하나로 왜구가 물밀 듯이 밀려오던 당시 첫 승리를 거뒀던 승첩으로 알려져 있다.

거제시는 옥포만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기념공원을 건립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옥포대첩을 기념하는 제전을 매년 마련하고 있다.

기념제전은 15일 전야제에서 경남예술한마당 큰잔치와 임진왜란을 역사적으로 조명해보는 ‘사료전’과 함께 ‘승전행차 가장행렬’을 펼친다.

16일은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기념식을 갖고 ‘해군군악대와 의장대 시범’, ‘향인 만남의 장’등 18개 종목을 옥포동 일원에서 갖게 된다.

마지막 날인 17일은 참가자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옥포만 고기 맨손으로 잡기’, 거제를 대표하는 민속놀이‘굴까러 가세’와‘팔랑개 어장놀이 시연’ 등 7개 종목을 열게 되고 축하공연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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