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웰빙하동 정식보급 희망식당 22개 대표와 일반음식점 운영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하동 이미지에 걸맞는 음식문화와 전문음식점을 육성하기 위해 열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토론회에서 ‘웰빙하동정식 보급과 전문음식점 육성’을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웰빙하동정식보급 희망음식점과 하동 섬진강 재첩 취급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동관광 권역별 웰빙하동정식 보급을 위한 대표메뉴 선정과 메뉴별 조리교육에 대한 지원과 교육방법, 홍보전략 등이 진지하게 논의됐다.

또한 이날 참가한 웰빙하동정식 보급 희망자들은 타시·군의 지역특화 음식전문점을 찾아 벤치마킹에 나설 마케팅 전략도 함께 세웠다.

한편 군은 관광하동의 이미지에 걸맞는 대표음식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부터 ‘웰빙하동 정식’을 개발에 나서 희망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교육 등 적극적인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