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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보훈의 달 추모ㆍ감사ㆍ화합의 자리 마련
호국 보훈의 달 추모ㆍ감사ㆍ화합의 자리 마련
  • 승인 2007.06.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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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진해기지, 이영배 중령 “숭고한 희생정신…체험행사”
진해지역 각급 해군부대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호국정신을 고취하는 등 장병들의 애국심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호국보훈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6월 한 달인 1일부터 10일까지는 호국영령들에 대한 추모의 기간, 11부터 20일까지는 감사의 기간, 21일부터 30일까지는 화합과 단결의 기간으로 정하고 기간별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추모 기간인 6일 현충일에는 재진지역 전 장성 등이 참가하는 충혼탑 참배 등을 비롯해 각종 참배와 추념식이 열렸다.

또한 감사의 기간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는 각종 위로와 격려행사와 장병들의 호국정신 고취를 위한 안보이념무장 퀴즈경연대회가 각급부대별로 실시되며, 화합과 단결의 기간에는 6ㆍ25기념행사, 전사적지 탐방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호국보훈의 달 행사에 앞서 해군진해기지사령부는 진해시 충혼탑, 통영지구 전적지, 故 손원일 제독, 故 지덕칠 중사 동상 등 부대 및 인근지역 추모시설에 대한 보수와 정화작업을 완료했다.

호국보훈행사를 주관하는 진해기지사령부 인사참모 이영배 중령(42)은 “이번 호국보훈의 달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과 장병들에게 이를 잊지 않도록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 위주로 계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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