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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맞춤형 문화유산메신저 프로그램 운영
고객맞춤형 문화유산메신저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07.06.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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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문화재硏, 청소년·시민 대상 ‘찾아가는 문화재 교실’등
문화재청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는 우리문화유산 가까이하기 서비스의 일환으로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고객맞춤형 문화유산메신저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먼저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재 교실’과 ‘발굴현장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19일 마산 구암중학교에서 발굴조사 동영상 강의, 가야역사 및 문화에 대한 영상강의, 발굴장비 소개 등의 ‘찾아가는 문화재 교실’의 개최를 시작으로 오는 9일에는 창녕 송현동 ‘발굴현장체험 교실’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19일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발굴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산 동의대 교수 20여명이 참여했고, 5월 26일에는 동의대 교직원 가족 및 일반시민 100여명이 창녕 송현동 고분 현장에서 발굴조사 내용과 출토유물 성격 및 도굴과 파괴로 인한 지역문화재 실정을 이해하고 비화가야의 역사와 문화 실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효과를 보다 높이기 위해 관내 시민사회단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성, 주기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보완해나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장애우 단체, 농촌 외국인 가정 등 상대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국민들에게도 문화유산메신저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관련 시민사회단체와 적극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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