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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FTA 대책협의회 개최
합천군, FTA 대책협의회 개최
  • 승인 2007.06.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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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군수, 4일 외부인사 31명 위촉장 수여 등
합천군은 4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FTA체결에 따른 군에 미칠 영향에 대한 다각적 분석과 대책을 마련해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FTA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심 군수는 위원 43명 중 외부인사 31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들에게 FTA 피해 보완 대책으로 피해보전과 더불어 시설현대화, 품질의 고급화로 세계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경쟁력 강화와 FTA 대책수립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농업부문 대응방안으로 소득보존직불제 지원, 품질경쟁력 제고 지원사업, 농업의 근본적 체질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또 품질 경쟁력 제고지원 사업으로 한육우는 우수 브랜드 육성 및 개량을 통한 품질 고급화와 쇠고기 이력 추적사업을, 돼지는 축사 현대화 및 질병발생 억제로 생산성 향상을, 닭·오리는 유통체계 개선을, 과실류는 우량품종 개발·보급, 우수 브랜드 경영체 육성, 계약재배확대 등을 시행한다.

또 식용류·감자는 전작 브랜드 육성 및 계약재배안정화 사업 도입을, 보리는 대체작목 개발을 통한 농가소득 보전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군은 정부시책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책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수립·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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