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0일까지 중점 추진기간 설정
고령화·부녀자·장애인 농가 등 우선 지원
고령화·부녀자·장애인 농가 등 우선 지원
의령군은 농촌 인력 감소와 부녀 및 고령화에 따른 영농기 일손 부족 지원을 위해 1일부터 범 군민적 차원에서 농촌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1일부터 20일까지는 중점 추진기간으로 설정,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1사1촌 자매결연 등 2,7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확보해 노약자, 부녀자, 군·경 유가족, 지체장애농가 등에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농기계 등 조작이 어렵고 동시에 많은 일손이 소요되는 마늘과 양파 수확은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공무원은 1/2이상 윤번제로 편성해 가동한다.
군 관계자는 “군내 기관 및 단체에도 사전 협력체계를 구축, 많은 인력을 동시에 투입해 일손을 해결해 나가게 된다”며 “이로 인해 적기 영농과 수확 차질이 해소되는 등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시름을 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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