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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도심 야간경관 화려해진다
마산 도심 야간경관 화려해진다
  • 승인 2007.05.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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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동마산 인터체인지내 녹지조성·조명 등 설치
마산시는 도심속의 야간 경관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 관문인 동마산 인터체인지내 유휴지에 녹지 조성공사와 연계한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시는 국화 이미지를 형상화 한 경관조명 시설물과 상부 꽃입부와 기둥부에 LED 등을 설치, 5가지 색상변화가 되는 조명연출과 함께 최상부에 꽃수술 조명과 바닥에 볼라드 조명 등을 설치했다.

경관조명시설물은 사업 시행전 한국디자인 진흥원에서 개최한 2006년 벤처디자인전에서 동상을 받아 조형미, 미관성을 입증, 현재 공사는 완료하고 조명연출 시연방안과 빛의 각도 조절 등 작업을 거쳐 6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아름답고 역동적인 도시 야간경관 제고를 위해 지난해 삼각지 공원주변에 설치한 풍력 경관 조명 등을 새로이 개통된 자유무역지대 통과도로 해안변에 30여기를 6월중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해수부에서 추진하는 아름다운 항만가꾸기 사업에 의해 남성동 장어거리 T자형 방파제 야간경관 조명 설치사업에 지난 2월부터 시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이 마산항 경과조성을 위해 협의노력한 결과 국비 5억원을 지원 받아 마산항 경관 조성 사업에 투입키로 했다.

한편 시는 도심 속에 야간 경관 조명 사업이 설치될 경우 마산항의 야간 경관과 조화를 이뤄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도약하고 변모하는 시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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