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제정 이후 ‘대한민국 문화관광정책진흥대상’을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정영석 진주시장이 전국에서 처음 받는 것이다.

대한민국 문화관광정책진흥대상은 관광진흥정책 지원과 관광산업의 경쟁력 있는 발전을 위해 한국관광평가연구원이 제정한 상으로 관광분야에서는 최고로 권위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 시장은 민선3, 4기 진주시정을 이끌어 오면서 풍부한 관광자원을 지역특색에 맞는 경쟁력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난 2002년 320여만명이던 진주관광객을 불과 4년여만에 650만명 수준의 경이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관광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는 그동안 정체되어 있거나 주목받지 못하고 있던 전통문화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교방문화와 전통음식을 엮은 전통문화체험, 진주비빔밥, 진주 헛제사밥, 진주냉면 등 특유의 음식문화를 상품화한 전통음식체험, 교방문화와 진주실크를 엮은 규방공예체험 등 수많은 관광상품을 개발, 여러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기자 및 여행사관계자 팸투어, 현지관광상품 홍보전 개최 등 국제적인 관광도시 발전을 위해 동남아지역에 대한 국제적인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관광홍보단 활동과 전국 관광안내소, 공항 등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또 관광상품의 다양화를 위해 2010년 전국체전, 혁신도시 유치, 바이오산업단지 조성, 실크랜드 조성, 대평 딸기 수출단지 조성,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남강친자연형 하천조성사업 등 체육 및 산업분야에서도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중이다.

한편 시는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3월에는 대한관광경영학회에서 주최한 제29회 전국관광경영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4월에는 전국체전유치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인정받아 한국일보와 스포츠한국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스포츠·레져문화 대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