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단장 이석천)은 29일 서부경남 식수원인 진양호내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방재훈련에는 남강댐관리단을 비롯해 진주시청, 진주소방서 등 관계 직원 60여명과 선박 3척, 차량 3대 등이 동원됐다.

남강댐관리단은 “이번 방재훈련은 진양호내 선박화재 사고를 가상해 인명구출과 선박인양, 유류제거작업 등을 실시간으로 실시해 향후 수질사고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