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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철도 교통 중심지로 새 도약 발판 마련”
“경남 철도 교통 중심지로 새 도약 발판 마련”
  • 승인 2007.05.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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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출범 1주년 맞는 철도공사 경남지사
철도공사 경남지사가 오는 6월 1일 출범 1주년을 맞아 경남의 철도 교통중심지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고객과 도민에게 다가가는 철도 행정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을 위한 진정한 발이 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는 경남지사를 찾아 향후 계획과 실천방향을 알아보았다.

철도공사 경남지사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었던 어렵고 힘든 가정을 찾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코레일 사회봉사단을 지난 2006년 8월21일 지사직원 70여명으로 새롭게 발족 시켜 1사1촌 자매결연(산청군 단성면 관정마을외 3개마을)을 했다.

농산물 직거래 농산품을 직접 구입(쌀, 고구마 등을 400여만원)하고, 1사 1촌 봉사활동을 통해 자매마을과 유대강화를 더욱 친밀하게 다져 나가고 있다.

이어 관정마을 어르신들이 경남지사를 방문하고 어버이날에는 주민들을 직접 초청해 행사를 갖고 부산고속차량관리단 견학을 시키기도 했다.

이외에도 경남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공헌 협약식을 2007년 2월 28일 체결하고 설, 추석, 독거노인 찾아뵙기 행사, 사랑의 김장담아 드리기 행사 참여,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밑반찬 배달 등을 해오고 있다.

특히 철도공사 최초로 지난 93년부터 봉사를 실천해온 참샘회는 기관사들로 구성된 순수 봉사동아리로 도시락배달 , 밑반찬 배달, 목욕봉사, 열차여행봉사 등을 2007년 5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장상, 마산시 자원봉사 대축제 우수상 및 장려상, 경남도 사회복지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민이 필요로 하는 철도역할 확대 노력 최선
폐선 위기에 놓였던 진해선은 진해군항제 기간셔틀 열차 운행을 창원에서 진해간 본격적으로 운영하면서 3만명을 수송하고 새마을 열차를 4회 왕복 운행으로 증편했다.

지금은 지역사회로부터 철도 운행시간을 더욱 늘리고 왕복운행 횟수도 증가시켜달라는 요구를 많이 받고 격세지감을 느끼고 있다.

이로인해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고 출발 함으로 인해 지역민들에게는 경제적인 효과와 시간적인 단축을 줄이는 큰 효과를 얻고 있다. 지금은 폐선 위기가 아니라 더욱 확대를 해달라는 요구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KTX 연계 강화를 위한 열차 운행 체계를 전면 개편해 밀양역 환승 연계 열차 14왕복으로 확대하고 밀양역 KTX 이용객 중 마산, 창원, 진해 지역의 철도이용객이 개통당시 매일 120여명에 불과했던 밀양역의 경전선 환승여객이 3년만에 8배로 증가 했다. 밀양역 이용객의 56%을 차지하는 1천명의 고객이 증가한 것은 치밀한 시장조사를 통해 7왕복에 그쳤던 KTX에 연계 열차를 지난해 12월부터 12왕복으로 늘리고 계약수송과 단체유치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결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철도공사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철도공사는 서울까지 KTX의 원스톱 운행이 가능한 삼랑진-진주간 복선전철 사업이 완공시까지 밀양역을 교두보로 KTX 환승연계 여객유치에 지사의 마케팅 역량을 총 집중 할 방침이다.

계절별 수요에 따른 특성화 열차 및 친환경 열차를 진해군항제 기간중 셔틀열차운행 정례화 복천 코스모스축제 관광객 수송을 위한 열차 운행(진주-복천간), 지역단위 코스모스 관광열차 운행(전국대상), 반성 친환경 수목단지조성(경남도 추진계획)에 따른 친환경철도 역할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코레일 경남지사의 경역혁신, 윤리경영, 고객서비스 대폭 향상
코레일 경남지사가 실천하고자 하는 경영가치는 뿌리 경영을 통해 근본혁신, 동참형혁신, 일등혁신, 서비스혁신완성등으로 직무기반, 성과주의, 역량중심의 기업형 조직으로 체질전환을 했다.

이에 따라 화요혁신포럼을 경남지사가 선도적으로 주도하는 브레인 모임을 만들고 지사내 젊은이들로 구성된 지사경영 이사회를 만들어 활기차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운동을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시민단체 및 학계등의 자문위원회 구성해 경남지사의 경영혁신, 윤리경영등의 전략 방향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지사 청렴정책 평가 피드백과 맞이방 및 역광장 문화공간으로의 조성 전략을 세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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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권 철도공사 경남지사장 인터뷰

“주민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발전 선도적 역할 할것”

이채권 철도공사 경남지사장이 부임 한지 1년이 된 시점에 경남지역을 관할 하는 수장으로 향후 철도의 변화가 올것으로 예상 돼 면담 기회를 가졌다.

-경남지사가 출범한지 1년이 다되어 가는데 변한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과거에는 경남지역의 역세권이 빈약했으나 지사가 출범한 이후에는 마산, 진해, 창원간을 연결하는 교통망과 KTX의 환승권으로 인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음과 동시에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경영방침은
△철도의 특성을 살려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익을 제공,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철도공사가 되어 잠재 수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바로 찾아가는 지사가 되겠다.

-경남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시민이 바라기전에 철도를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들고 불 필요한 철도가 아니라 고객을 위해 그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지사, 열차 이용 편의, 지역사회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 앞으로 철도공사 경남지사를 유심히 봐달라

-향후 철도공사 경남지사를 어떻게 변화시킬것인지
△먼저 밀양역에서 KTX환승체계를 만들어 고객들이 경제적인 불이익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철도가 ‘차 시간이 자주없다’,‘즉시성이 없다’라는 불명예의 문제를 바로 잡을 것이다. 새로운 이미지로 탈바꿈 하고 철도의 특성을 살려 편익을 제공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지역민에게 바로 다가가는 봉사활동의 동아리처럼 모든 것을 솔선수범하는 지사가 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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