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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녹차 정보화마을 매년 체험자 증가…
삼신녹차 정보화마을 매년 체험자 증가…
  • 승인 2007.05.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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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화개면 지역발전 큰 도움
하동군 화개면 삼신녹차 정보화마을이 해마다 체험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삼신녹차정보화마을은 10년전 마을 인근에 녹차밭 2,000여평을 조성하고 지난 2003년 행자부로부터 ‘녹차정보마을’로 지정 받았다.

이후 TV, 라디오, 신문 등 차의 왕국 하동 녹차에 대한 홍보가 이뤄져 경향 각지 사회단체, 친목회, 국내·외 관광객,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인터넷을 통해 찾아와 차잎따기에서부터 차잎덖음, 비비기, 완제품만들기 등 체험객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28일 현재 체험객만도 일반인 600여명, 초·중·고·대학생 800여명, 외국인 200여명, 다인 100여명 등 총 1,700여명이 이곳을 방문하는 등 앞으로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이곳 정보화마을은 화개장터 ~ 쌍계사간 중심부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최참판댁과 하동포구 팔십리 섬진강, 화개장터와 쌍계사 칠불사 등 사찰 명승지를 찾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쉽게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화개야생차에 대한 설명과 차밭을 둘러보고 차만들기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서울시 구로동 이모(61.여)씨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최고 오래된 차나무를 관람하고 삼신녹차정보화마을을 방문해 난생 처음으로 하동야생차 맛을 봤는데 맛과 향이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쾌감을 느꼈다”며 “앞으로 커피 대신 녹차를 꾸준히 마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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