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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세상 위해 모두 노력해야”
“깨끗한 세상 위해 모두 노력해야”
  • 승인 2007.05.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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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계절의 여왕답게 초록이 더욱 더 물들어 가는 계절이며, 주 5일제 근무시행 이후 많은 직장인들이 간단한 음식과 간식을 준비해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공원이나 바다, 강, 산 등 야외로 나들이 하기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주변을 돌아보면 구석구석 담배꽁초, 먹다 남은 각종 음식물쓰레기, 깨진 술병조각, 술에 취해 아무곳이나 대·소변을 보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되며 이는 모처럼 야외로 나온 우리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물론 쓰레기 수거함 및 간이화장실 부족이 이유가 될 수 있겠으나 후진국민의 시민의식 같은 정서는 과감히 버려야 되지 않을까 싶다.

예부터 우리나라는 ‘금수강산’이라 칭하며 물 좋고 푸르른 숲이 우거진 한폭의 동양화 같은 풍경을 자랑해왔다.

세상이 보다 초고속 성장의 공업화되고 윤택한 인간의 삶의 터전 확보를 위해 자연을 침범해 훼손한 결과로 해수면 온도 상승, 온실가스배출로 인한 지구 온난화 등 크나큰 환경의 재앙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며, 사회의 일원으로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지켜야 할 법과 질서가 있음은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기초가 바로 서야 선진국민으로 가는 덕목을 갖추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고성경찰서 동해파출소 경장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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