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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편리성 뒤에는 우리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사고가 도사리고 있음을 잊고 있다.
이런 사고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이륜차 10대중 7대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행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소비자 보호원 조사)
또한 낮은 보험가입 율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자 본인은 물론 피해자도 치료비 등을 보상받을 수 없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에게 교통불편사항을 문의한 바 이륜차가 인도와 횡단보도를 달리는 것이 가장 이해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경제력만으론 결코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알아야 한다. 이번 기회에 나의 안전도 지키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우리 모두 이륜차 운행문화 개선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통영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위 김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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