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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본격 사회공헌활동 나서
대우조선해양, 본격 사회공헌활동 나서
  • 승인 2007.05.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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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글로벌 영속기업 필수과제·사회공헌활동 원년 삼을 계획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국가와 지역경제, 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는 문화의 확산’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매년 발생하는 이익의 일부를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키로 결정하는 등 사회공헌활동 채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부터 ‘사회공헌 마스터플랜’을 수립, 전 직원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캘린더’를 구축하고 자신의 사회봉사활동 내용이 기록되는 ‘사회봉사 이력관리시스템’ 가동한다.

또 우수자원봉사자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사회봉사인증제도를 도입해 우수 사회봉사 시상제도 등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기반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의 특징은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실천을 전제에 두고 있다는 점이다.

특정시기에 관례적인 성금전달이나 금전적인 지원이 조종을 이루는 여타 봉사활동과 차별화가 여기서 나타나고 있다.

이 회사 직원들은 사회공헌캘린더 시스템에 접속해 스스로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등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밀착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으며‘직원과 함께 하는 모교사랑 프로젝트’가 그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지역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과 시설을 갖춘 임직원들의 모교를 찾아 학교시설 개.보수와 시청각 교재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결식아동지원, 장학사업, 학생초청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중장기 계획은‘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선주국가 및 해외진출 지역에 대한 사회공헌활동’등도 차례로 진행, 글로벌 기업에 걸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모든 구성원들이 작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에서 크게는 국가 경제의 중추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보여줄 전망이다.

홍보의전팀 여민수 부장은 “올해는 사회공헌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며 “국가와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문화를 통한 경영이념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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