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지역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능력을 기르고 수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인도 뭄바이, 미얀마 양곤, 베트남 호찌민시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수출상담회와 현지 시장동향 조사활동을 벌인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자동차부품 관련업체 3곳과 의약품 관련업체 1곳, 조선기자재 관련업체 1곳, 기타 공산품 관련업체 2곳 등 모두 7곳의 지역업체가 참여하며 이들 업체에게는 상담경비와 통역비, 편도항공료 등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시장개척에 나서는 동남아국가들은 섬유와 기계, 각종 전자부품분야에서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이번 시장개척활동이 이들 나라에서 시장개척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