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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기업사랑 음악회’ 연다
김해 ‘기업사랑 음악회’ 연다
  • 승인 2007.05.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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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기업硏, 오는 9일 김해문화의 전당서 개최
김해기업연구소(소장 원종하 인제대 교수)가 관내 기업들의 생산성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김해기업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 홀에서 기업가족들의 사기진작과 근로자들의 근로의욕 고취는 물론, 김해지역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기업인들이 김해지역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기업경영을 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희망과 꿈을 가진 근로자들이 김해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마련해 주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대부분이 인제대학교 교수들인 이번음악회 출연진은 성악 테너 김성진, 피아노 노경원, 바이올린 신상준, 피아노 오은주, 작곡 오세일, 플롯 오신정, 성악 소프라노 허미경 교수 등으로 구성된다.

또 드미트라 로카렌코프 부산시립 교향악단 단원과 문주연 정경화 챔프단원, 유대연 크로노스앙상블 첼로수석, 최준호 양산시립관악단 수석단원, 민용기 마산시립 교향악단 단원 등 외래교수와 겸임교수들도 우정출연 한다.

원종하 김해기업연구소장은 ‘사업은 가장 황홀한 예술이다’라는 엔디 워홀(Andy warhol)의 말을 인용하면서 “사업은 많은 어려움도 있지만 기쁨도 주는 종합적이며 총체적인 것”이라고 밝히고 “기업 역시 오케스트라와 같이 많은 이해관계자가 통일된 선율을 느끼게 해야 세계시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기업연구소는 김해지역 70개 중소기업 CEO와 인제대, 부산대, 창원대, 동의대의 경영, 경제, 무역, 교육, 기계 공학교수 3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창립돼 활발한 기업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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