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9:09 (목)
제30회 마산시 문화상 수상자
제30회 마산시 문화상 수상자
  • 승인 2007.05.01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술부문 오창성, 체육부문 이수소, 문학부문 김병수 선정
마산시, 오늘 제30회 마산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때 상패 시상
제30회 마산시 문화상 수상자가 확정 됐다.

마산시는 지난 26일 오후 3층 상황실에서 문화상 심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를 개최해 예술부문에 오창성(58.문화동), 체육부문 이수소(64.창포동), 문학부문 김병수(56.구암동)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산시 문화상 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오창성씨는 1973년 개인전을 필두로 지금까지 왕성한 작품활동으로 개인전 3회, 국제전 20회, 초대전과 단체전 등 총 240여회 작품을 발표했다.

또 마산미술협회 사무국장, 무학화가 등 총무, 회장 등으로 30여년간 봉사를 했으며 미술문화 이론을 사회, 학교교육으로 승화시켜 미술문화를 통한 국민계도, 미술문화 창달에 기여했다.

체육부문의 이수소씨는 홍콩 에이지그룹 수영선수권대회 대한민국대표팀 감독으로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도 감독을 했으며 경남세팍탁크로협회 회장직을 맡으면서 실업팀 2팀, 고등부 2팀을 창단토록 지원해 전국체전에 경남팀 상위 입상에 기여했다.

또한 세팍타크로 인구저변 확대와 서울 중심으로 중앙에 집중되어 있는 전국규모대회를 마산, 통영, 고성 등 지방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문학부문의 김병수씨는 문학세계에 시 부문에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각종문예지 및 동인지, 협회지 등에 약 300여편의 시를 발표 했으며 지난 2000년에 시집 ‘그리운 나날’을 출간했다.

또 그는 마산문입협회 사무국장과 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합포의 얼 전국백일장과 3.15의거 기념 전국 백일장 등 행사때 수상작품집을 12회 발간해 배부하는 등 마산문인의 활동상과 작가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한편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수상자는 5월1일 제30회 마산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때 상패를 시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