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산업(주), 597억원에 최종 낙찰
거제시 일운~아주 구간 도로 건설공사 최종 낙찰자로 풍림산업(주)이 선정됐다.
조달청(청장 김용민)은 1천억원 규모의 ‘거제시 관내 일운~아주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 결과 풍림산업(주)이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일운~아주간 도로건설 공사는 국도14호선(거제-포항) 구간 중 거제 시가지 통과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개설공사로 계상 공사비 1,127억원에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에 의한 최저가 낙찰제 대상 공사다.
풍림산업(주)은 597억원을 투찰해 입찰금액 적정성에 대한 2단계 심사결과 예정가격 대비 64.83%에 낙찰 받았다.
조달청 관계자는 “최종낙찰자가 선정됨에 따라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일운~아주 구간의 교통이 원활하게 된다”면서 “남해안권 관광개발로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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