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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성낙주 교수, 경남요리경연대회 조직위원장 맡아
경상대 성낙주 교수, 경남요리경연대회 조직위원장 맡아
  • 승인 2007.04.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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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6·27일 창원컨벤션센터서 ‘남해안 시대… ’ 주제
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 자연과학대학 생활과학부 성낙주(사진·식품영양학전공) 교수가 오는 5월 26~27일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07 경남요리경연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경남요리경연대회는 경남도가 지역특성을 살린 우수음식을 발굴하고 관광상품화해 지역경제와 외식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해마다 개최해 오고 있는 것이다.

‘남해안 시대, 경남향토음식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남요리경연대회는 △향토음식개발경진대회·창작요리경연대회 등 요리경연대회 △김수로왕 수라상관·20개 시군 대표음식관 등 기획전시 △건강 체험관·조리기능장체험전 등 기획행사 △전시·판매 △우리 가족 요리왕 대회 등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성낙주 교수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 우수음식을 발굴하고 이를 산업화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하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이요법 개발·보급으로 건강수명 연장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성낙주 교수는 “다양한 먹거리의 개발로 외식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식품안전에 대한 도민의 인식제고에도 한몫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낙주 교수는 경상대 농화학과를 나온 뒤 부경대와 고려대에서 각각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79년부터 경상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연구와 후진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 객원교수, 경남도 지역정보화촉진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화개농협·(주)불로·(주)장생도라지 자문교수, 진주시 건강생활실천협의 및 지역보건 의료계획 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성낙주 교수는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식품영양학 관련 논문 150여 편을 게재하였으며 ‘새송이버섯 부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사료 및 돈육 생산기술 개발’ 등 2001년 이후 10여 건의 연구과제를 수행완료 또는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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