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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전국규모 구기대회 잇따라
김해서전국규모 구기대회 잇따라
  • 승인 2007.04.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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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부산mbc배 전국고교 축구대회’ 등
활기찬 4월을 보내고 있는 김해시 일원에서 전국 규모의 구기대회인 전국 고교축구대회와 전국대학농구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15일 김해시에 따르면 16일부터 26일까지 김해운동장과 김해생명과학고, 장유체육공원, 안동체육공원 등 4곳에서 제44회 부산mbc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열린다.

16일 오후 2시15분 김해운동장에서 경남공고와 김해생명과학고의 개막전으로 시작되는 이 대회는 전국에서 35개팀 1,900여명의 고등학교 축구선수와 코치, 임원진이 참가해 11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또 오는 18일 오전11시 김해체육관에서는 ‘2007 mbc배 전국대학농구 김해대회’가 27일 열리는 결승전을 향해 충남대와 부산외국어대의 점프볼로 서막을 올린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10일간의 예선조별리그는 전국에서 22개 대학팀이 참가해 남대부 2개조와 여대부로 나눠 25일부터 열리는 결선리그의 주인공을 가린다.

이밖에 29일부터 열리는 ‘제31회 가야문화축제’와 시장의 무죄선고로 축제분위기에 휩싸인 김해지역에 젊음과 활기로 가득 찰 고교축구대회와 대학농구대회가 열리면서 시일원은 생기 넘치는 4월을 보내고 있다.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전국규모 대회가 연이어 열려 모든 시민들이 환영하는 분위기다”며 “가야문화축제에 앞서 열리는 이행사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시가 문화 스포츠의 메카로 부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김종간 김해시장의 슬하 두 아들이 프로농구선수로 활동하고 있어 더욱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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